의뢰인 후기
진심(眞心)
거짓이 없는 참된 마음.
좋은 결과로 사건을 마친 의뢰인분들의 도움으로 점점 더 많은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.
누군가를 도와주고 싶다는 진심이,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끈질김이, 밤새워 돌파구를 찾기 위해 고민한 시간들이, 결국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것이라 생각됩니다.
앞으로도 거짓이 없는 참된 마음으로 힘이 닿는 데까지 더 많이 돕고 살겠습니다.
법원을 나오며...
생의 한때에 자신이 캄캄한 암흑 속에 매장되었다고 느끼는 순간이 있다. 그러나 사실 그때 우리는 어둠의 층에 매장된 것이 아니라 파종된 것이다.
세상이 자신을 매장시킨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, 그것을 파종으로 바꾸는 것은 우리 자신이다. 매장이 아닌 파종을 받아들인다면 불행은 이야기의 끝이 아니다.
- 류시화 산문집 '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' 중에서
집행유예취소 청구사건에 다녀왔습니다.
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재판장님께서 집행유예취소의 필요성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저의 주장을 받아들여 주셨고, 피고인은 구속을 면할 수 있었습니다.
세상이 나를 등지고 미래가 캄캄해 보이는 순간. 하늘이 무너져도 정말 솟아날 구멍이 있습니다.
가장 힘든 순간, 잘못 이상으로 처벌받지 않도록 힘이 되어 드리겠습니다.
위험에 빠지신 분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끝까지 끈질기게 싸우겠습니다.
초심을 잃지 않고 오늘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.